부적의 형상을 보면 이상한 문자나 곡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우주상의 기(氣)의 흐름을 도식화하고 형상화 한 것으로, 모든 만물은 기(氣)의 흐름으로 존재하고 성립되는데 이 흐름이 멈추면 죽고(死) 원할하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듯이 인간의 운명 또한 기(氣)의 형태로서 길흉화복을 정해 나가는데 여기에 이 흐름을 수정보완하여 개운(開運)하는 노력의 한 형태가 바로 부적입니다.
부적은 사용자의 마음에 따라 크게 작용합니다. 부적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부적은 한 장의 종이에 불과합니다. 수천년 전부터 우리의 삶과 함께해 온 부적 또한 믿음을 통한 효능의 결과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존재할수 있는 것입니다.
부적의 유효기간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용도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어 매매부를 사용하고 하루만에 집이 팔렸으면 하루만 사용하면 되지만 가택편안부는 평생동안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사용이 끝난 부적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사용이 끝나면 간단히 불에 태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부적을 남에게 보여줘도 되나요?
부적은 옛부터 신령스러운 영물(靈物)로서 비밀로 전해져 왔으며, 사용 중에 부정탄 사람이 보면 부적의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타인이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에 붙이는 부적은 보이는 곳에 붙여도 되나요?
가능하다면 부적을 붙이고 전면에 액자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려주시길 권해 드립니다. 부적을 불신하거나 종교적인 이유로 반감을 가진 분들에게 노출되어 부정적인 기운을 받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